[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김래원과 신세경의 사랑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는 정해라(신세경 분)와 문수호(김래원 분)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샤론(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샤론은 문수호로 둔갑해 정해라와 갈려놓으려 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샤론은 결국 문수호의 집 벨을 눌러 정해라의 옷이 완성돼서 들고 왔다며 핑계 아닌 핑계를 댔다.
그때 정해라의 전 남친이자 문수호의 개인 트레이너인 최지훈(김현준 분) 또한 집에 도착했다. 정해라의 전 남친이라는 걸 알고 있던 샤론은 자신의 양장점으로 최지훈을 초대했다. 그리고 은밀한 제안을 했다. 샤론은 “아직 안 늦었다. 해라 씨 잡아라. 당신은 정해라를, 나는 문수호 씨를 갖겠다”라며 “좋아하는 사람을 안 어울리는 사람과 계속 둘 거냐.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최지훈은 샤론에 협조하기로 했고, 샤론은 그에게 옷을 선물했다.
한편 정해라는 여행사 박람회 현장에서 인형 옷을 입고 이벤트에 나섰다가 현장에 나온 문수호를 보고 당황했지만, 정해라는 자신의 회사와 거액의 여행 계약을 하고 자신을 우수사원으로 추천하는 모습에 감동해 인형 옷을 입고 안았다.
문수호는 잠시 당황했지만, 정해라임을 눈치채고 장미꽃을 선물했다. 정해라는 인형탈을 벗어 그를 바라봤고, 문수호는 “사랑해”라고 속삭였다. 정해라는 집에서 들어와 문수호에게 갔다. 이어 그는 “나 집에 오면서 이런 생각했어. 여기서 나가야겠다. 문수호가 점점 더 좋아져서. 여기 있다가는 내가 의지하고 기댈 것 같아서. 그것도 싫고. 아직은 문수호 씨를 완전히 믿고 싶지 않네”라고 고백했다.
이에 문수호는 “어릴 때 너 좋아해서 상처받았고, 너를 위해 돈을 벌었고, 너 때문에 나 여기 돌아왔어. 믿어도 돼. 나 만나면서 세상에 믿어도 되는 남자가 있다는 거 배워”라고 답했다.
정해라는 감동 받아 문수호에게 입을 맞췄고, 문수호는 진하게 키스해 화답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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