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혼자 밥먹지 마라’(도서출판 일리 펴냄). 도발적인 제목의 이 책은 단순 식사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의 삶과 그 속에서 맺어지는 인간관계에 대한 분석과 냉철한 통찰이 주를 이룬다. 저자는 “혼자 밥먹지 마라”고 주장하며 함께 밥을 먹는 행위에 담겨있는 ‘연결성’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또 굳건한 인연은 식탁에서 맺어지고, 몇 잔의 와인과 빵을 함께 나누는 다정함은 사람들을 아주 가깝게 연결해준다고도 말한다. 그렇게 이어지는 인연을 확장하면 삶이 달라지고 바라는 바를 성취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철강 공장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저자는 일찌감치 인적 네트워크의 힘을 확신하고 열정적으로 구축해 요즘으로 말하면 소위 ‘흙수저’의 삶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가진 것이 없어도 인연을 통해 성공의 길을 걸어갔다. 저자는 명문 예일대학교와 하버드경영대학원을 거쳐 세계적 컨설팅기업 딜로이트에 입사해 최연소 임원으로 고속 승진했으며, 교육훈련컨설팅 기업을 설립해 번창하고 있다.
혼자 밥먹지 마라 개정판 표지. 사진=도서출판 일리
‘혼자 밥먹지 마라’에서는 마음이 어떻게 사람들을 움직이는지, 또 인간관계는 어떻게 맺는지에 대한 방법론이 제시돼 있다. 어떻게 해야 사람들과 인생의 동반자로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디지털 시대의 인간관계 맺기에서 SNS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성공적으로 인간관계를 맺는 사람들은 어떤 비법을 구사하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 키이스 페라지, 탈 라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