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팻 딘 “하체 이용하는 방법 중점적으로 훈련”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한이정 기자] KIA 타이거즈가 31일 챔피언 수성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 외국인 투수 팻 딘(29) 역시 새로운 마음으로 KIA 선수단과 함께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팻 딘은 지난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9승 7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시즌 도중 부침이 있었지만 금세 털어내고 KIA가 정상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탰다. 9월 한 달 동안 5경기에 출전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38의 성적을 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7이닝 3실점을 하는 등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팻 딘은 “항상 준비하던 대로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시즌을 되돌아보고 스스로 평가해서 보완할 점을 보완하려 한다”고 전했다.

특히 팻 딘이 신경 쓴 부분은 하체를 이용하는 것이다. 팻 딘은 “(투구할 때)하체를 이용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하체를 많이 이용해서 팔 과부하를 줄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스프링캠프에서의 목표는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개막을 일찍 하지만 추운 곳에서 야구를 해봤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목표는 지난 시즌과 다르지 않다. ‘우승’이다. 팻 딘은 “작년에 결과가 좋아 목표를 바꾸지 않았다. 작년처럼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 있다는 듯 웃었다.



팻 딘은 “지난 시즌처럼 공격적으로 투구하려 한다. 개인적으로 부담은 안 가지려 하고 있다. 고리타분할 수 있지만 가장 좋은 관리법이다”고 웃었다.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겠다는 팻 딘이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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