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충칭 리판을 떠나 빗셀 고베로 복귀한 정우영(29)이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2일 일본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정우영은 와타나베 히로후미, 오가와 게이지로와 함께 부주장으로 임명됐다.
정우영은 2015년 고베에서 뛸 당시 리더십을 인정받아 주장 완장을 찼다. 팀 창단 이래 외국인선수 주장은 정우영이 최초였다.
고베는 올해 2번째 외국인선수 주장을 선임했다. 독일 출신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가 주장을 맡았다. 포돌스키는 지난 1월 31일 가마타마레 사누키와 연습경기에서 주장으로 뛰며 골까지 넣었다.
요시다 다카유키 감독은 “포돌스키가 의욕적으로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할 수 없는 부분도 서로 돕는 게 팀이다”라고 강조했다.
포돌스키는 “어느 팀에서든 주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된다. 내게 주어진 역할을 잘 알고 있다.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팀이 하나가 돼 싸우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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