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투산)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가드 루 윌리엄스(31)가 현소속팀 LA클리퍼스와 계약을 연장한다.
'야후스포츠' 'ESPN' 등 현지 언론은 8일(한국시간) 윌리엄스와 클리퍼스가 3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클리퍼스와 계약한 윌리엄스는 51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2.5분을 뛰며 23.3득점 2.5리바운드 5.3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중이다.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유난히 부상이 잦은 팀 가드진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이번 시즌 40득점 이상 기록한 경기만 네 차례인데 특히 지난 1월 11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는 홀로 50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현 소속팀인 클리퍼스와 계약을 연장하며 안정적인 입지를 찾게됐다. 'TNT'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데이빗 알드리지는 최근 이적이 잦았던 윌리엄스가 한 곳에서 안정된 선수 생활을 하는 것을 선호했다며 이번 계약 연장의 배경을 밝혔다.
윌리엄스는 이날 훈련을 마친 뒤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아이들이 어느 팀을 응원해야할지 몰라 혼란스러워했다. 로켓츠 바지에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다녔다"며 팀을 자주 옮긴 것에 대한 피로감을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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