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연극배우 이명행이 최근 불거진 성추행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출연 중인 연극에서 하차했다.
이명행은 11일 소속사 한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통해 “과거 제가 잘못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명행은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특히 성적 불쾌감과 고통을 느꼈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저의 잘못된 행동이 얼마나 큰 상처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이 가장 후회스럽고 너무나 가슴 아프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진심으로 지금 이 죄송한 마음 꼭 새기고 살겠다”고 사과했다.
이명행은 “현재 하고 있는 공연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도 사과드린다. 함께해서 너무나 고마웠고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하다. 이번 작품과 관련이 없으나 저의 과거 행동 때문에 더 이상 피해가 생기질 않길 바란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덧붙이며 ‘거미여인의 키스’ 하차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이명행은 최근 한 스태프가 SNS를 통해 과거 이명행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하 이명행 공식사과 전문. 한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명행은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에서 중도하차 한 것에 대해 사과의 글을 올립니다.
과거 제가 잘못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특히 성적 불쾌감과 고통을 느꼈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이 얼마나 큰 상처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이 가장 후회스럽고 너무나 가슴 아픕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지금 이 죄송한 마음 꼭 새기고 살겠습니다.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셨던 팬들과 저를 아끼는 모든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저도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자만과 교만에 빠졌었던 지난날을 뼈저리게 후회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하고 있는 공연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도 사과드립니다.
함께해서 너무나 고마웠고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이번 작품과 관련이 없으나 저의 과거 행동 때문에 더 이상 피해가 생기질 않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더 엄격하게 제 자신을 관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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