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무한도전’, 김태호 PD “계속된 시즌제 논의…이적설 NO” 정면돌파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이적설에 대해 속시원한 대답을 내놨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김태호 PD와의 티타임이 진행됐다. 이날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종영과 관련해 이적설부터 시즌제까지 진솔하게 털어놨다.

김태호 PD는 “사실 시즌제는 지난 2008년부터 고민해온 일이다. 휴식을 위해서가 아닌 방송을 통해 시청자분들의 만족감과 제작진들의 보람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무한도전’ 김태호 PD, 이적설 정면돌파=MBC 제공
특히 그는 “늘 ‘무한도전’을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많았다. 제작진들 또한 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도 온통 머릿속엔 다음주 아이템 걱정이었다”며 프로그램의 인기와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진 13년간의 세월을 이야기했다. 또한 가장 큰 이슈를 모으고 있는 ‘무한도전’ 시즌제 가능성에 대해서 말을 꺼냈다. 김태호 PD는 “아직 머릿속에 구상이 없는 상황이라 시즌 여부에 대해서도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자유롭게 생각나는 것들을 구상해보고 싶다”고 해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JTBC, tvN 등 타 방송사 이적설에 대해 MBC의 일원으로서 남고 싶다는 의지를 표했다. 그는 “이전에 제작사를 차려주겠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PD들이 한창 이적할 때도 이적설이 돌았다”며 “그때나 지금이나 오로지 무한도전에서 일하는 PD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구체적으로 제안을 받거나 답한 상태는 전혀 아니다”라고 명확히 입장을 밝혔다.

대형 소속사 영입설에 대해서도 “YG에서 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빅뱅 자리를 채워야하나…”라고 너스레 떨며 분명한 의사를 표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조세호)들은 지난 29일 오후 마지막 녹화를 기념하는 종방연을 가졌다. ‘무한도전’은 오는 31일 방송을 끝으로 13년의 시간을 마무리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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