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1차전이 미세먼지(PM10)로 취소됐다.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 취소된 것은 KBO리그 사상 최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40분 잠실야구장 인근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337㎍/㎥이다.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왼쪽)과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오른쪽).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KBO리그 규정의 제27조 황사경보 발령 및 강풍, 폭염시 경기취소 여부에는 “경기개시 예정 시간에 강풍, 폭염, 안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어 있을 경우, 해당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청으로 확인 후 심판위원 및 경기관리인과 협의하여 구장 상태에 따라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라고 명시돼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