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감독 “니퍼트, 칭찬 많이 해주고 싶다”

[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한이정 기자] 김진욱 kt 위즈 감독이 전날(11일) 선발 등판한 더스틴 니퍼트에게 박수를 보냈다.

니퍼트는 11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3피홈런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1승을 차지하며 무사 복귀를 알렸다.

시즌 전, 구위가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던 니퍼트다. 이날 역시 NC 타선에 홈런을 많이 내줬지만 야수진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김진욱 감독이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된 니퍼트를 칭찬했다. 사진=MK스포츠 DB
12일 NC전을 앞두고 김 감독은 니퍼트에 대해 “베스트 때와 비교하면 안 된다. 단순히 실력만 보고 데려온 선수도 아니다”고 강조하며 “생각했던 것보다 잘 해냈다. 많이 칭찬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책임감이 굉장히 강한데다 금민철 등 투수들이 잘 하고 있어서 니퍼트를 더 관리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긍정 요소도 있다. 선발 피칭한 다음날, 니퍼트가 통증을 호소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오늘 일어난 뒤에 느낌이 평소보다 더 좋았다고 하더라. 오늘 훈련하면서 움직임을 보니 좋더라. 표정도 밝아졌다”며 “정상적이라면 화요일에 출전시킬 것이다. 일요일 등판도 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니퍼트에 김 감독이 바라는 것은 단 하나다. 이번 시즌 동안 꾸준히 로테이션을 소화해주는 것. 김 감독은 “이닝 수, 투구 수를 정해주지 않은 것은 니퍼트 스스로 알아서 하되 로테이션 소화만 해달라는 의미다”고 말했다.

kt는 선발 박세진을 앞세워 3연승을 노린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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