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포, 개그맨부터 정치인 그리고 구속까지 파란만장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재포가 9일 명예훼손죄 피고인 신분으로 임한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2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983년 MBC 개그콘테스트 입선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재포는 1995년 MBC 드라마 ‘제4공화국’을 통해 배우로 전업했다.

용인대학교 유도 전공자라는 경력과 체격적인 이점 그리고 기대 이상의 연기력으로 주연급 배우의 충직한 심복 혹은 주인공과 대립하는 비열한 악역 출연이 모두 가능하다는 것이 이재포의 장점으로 꼽혔다.

이재포가 2013년 방송에 출연하여 기자 경력을 밝히는 모습. 사진=KBS 방송화면
이재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모 신문사 국회 출입 기자로 변신하여 화제가 됐다.



정치부 기자 경험과 방송인으로서의 지명도를 바탕으로 이재포는 2014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여 대중에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연기자 시절 이재포는 2002년 SBS ‘야인시대’ 왕발 역으로 가장 유명했다. 1999년 MBC 드라마 ‘허준’의 돌팔이 의원, 2004년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우치적 역 등 인기 드라마에도 곧잘 출연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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