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와의 팀간 5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경기 시간을 2시간 정도 남긴 오후 3시쯤이었다. 경기감독관인 조종규 운영위원은 기상 상황과 그라운드 상태를 보고 일찌감치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전국적인 비 예보로 취소는 예상된 상황이었다. 전날(11일) 치열한 난타전을 펼친 두 팀에게는 반가운 비다. 양 팀 통틀어 33개의 안타와 4개의 홈런이 터졌고, LG가 14-9로 승리했다.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와 SK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사진(인천)=안준철 기자
LG는 애초 이날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던 좌완 차우찬을 하루 늦춰 등판시키는 대신 원래 13일 선발로 예정된 에이스 헨리 소사를 그대로 내보내기로 했다. SK는 1군 말소 후 휴식기를 가진 김광현이 마운드에 오른다. 역시 이날 선발 등판하기로 한 앙헬 산체스의 등판은 미뤄졌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