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정의윤이 739일만에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다. 친정 LG트윈스를 상대로 비수를 꽂았다.
정의윤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LG와의 팀간 5차전에서 3-0으로 앞선 7회말 무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LG투수 고우석과 풀카운트 끝 7구째 들어온 148km짜리 높은 직구를 그대로 잡아 당겨 좌측 담장으로 넘겼다.
이는 정의윤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SK의 두 번째 만루홈런이다. 정의윤 개인 통산으로는 4번째 만루포.
2018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7회말 무사 만루 SK 정의윤이 만루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인천)=옥영화 기자
2015년 중반 LG에서 SK로 트레이드 된 정의윤은 2016년 SK 중심타선에서 활약했다. 가장 최근 만루홈런은 2016년 5월4일 인천 한화전에서 터트렸다. SK는 정의윤의 만루홈런으로 7-0으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