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잊은 그대에게’ 종영, 이유비·이준혁·장동윤 일도 사랑도 해피엔딩

[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시를 잊은 그대에게’가 16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이하 ‘시그대’)마지막 회에서는 주인공 우보영(이유비 분)이 그토록 바라던 신선병원 재활치료실의 정규직이 되고, 예재욱(이준혁 분)과의 사랑도 이어가면서 일과 사랑을 동시에 성공시키는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극중 우보영은 연인 예재욱 앞에서 신민호(장동윤 분)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고백을 들은 후 당황스러움을 내비쳤던 상황. 하지만 예재욱은 신민호의 말이 신경쓰였겠다는 우보영의 말에 “우선생님 마음속에 누가 있는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서요”라며 우보영을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사진="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캡처
이에 우보영은 예재욱에게 다가가 “그건 이미 아시잖아요”라는 대답과 함께 미소를 지어보이는 모습으로 서로의 마음이 맞닿아있음을 증명했다. 이후 예재욱은 우보영에게 편하게 다가가기 위해 순수한 고민을 거듭하는 모습으로, 우보영은 그런 예재욱을 배려하고 다독이며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설렘을 높였다. 반면 우보영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겠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던 신민호는 결국 우보영이 예재욱을 사랑해서 차마 낯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우보영을 향한 마음을 접기로 결심했다.



찜질방 사건을 보상받겠다며 우보영을 벚꽃 길로 데려간 신민호가 포장마차에서 “마지막으로 너랑 추억하나 남기고 싶더라고”라는 말과 함께 마음을 정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던 것. 이에 우보영은 “나한테 좋은 친구로 남아주고, 또 그 시간들 예쁜 기억으로 바꿔줘서 고맙다”라며 두 사람이 진한 우정을 간직한 친구 사이가 됐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회에서는 신민호와 김남우(신재하 분)가 실습 기간이 끝나서 학교로 돌아간 가운데, 우보영이 마침내 신선병원 재활치료실 정직원이 되는 장면이 담겨 보는 이들을 환호하게 했다. 예재욱이 정직원 임명장을 우보영에게 전해준 후 우보영과 예재욱은 각각 “정말 고마워요 예선생님”, “제 인생에 나타나줘서 고마워요”라는 달콤한 고백과 함께 키스를 나누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끌어올렸다.

또한 오규원의 시 ‘용산에서’가 흘러나오면서 우보영과 ‘시그대’ 속 짠내 나는 일상을 선보였던 코메디컬 스태프들의 모습이 펼쳐져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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