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1군 복귀’ 왕웨이중, 5이닝 무실점…시즌 ‘4승’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왕웨이중(27·NC)이 복귀전에서 무실점 피칭을 펼치며 시즌 4승째(1패)를 기록했다.

왕웨이중은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79개.

속구(29개)와 체인지업(26개)을 위주로 슬라이더(10개), 커브(8개), 투심패스트볼(4개), 커터(2개) 등 다양한 변화구를 골고루 섞어 던졌다. 최고구속은 149km.

왕웨이중이 18일 수원 kt전에서 1군 복귀전을 치러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어깨 팔꿈치 불편함을 호소해 2군으로 말소됐던 왕웨이중은 이날 1군에 콜업, 복귀전을 치렀다. 최근 기세가 좋지 못 한 NC는 시즌 시작부터 좋은 피칭을 보였던 왕웨이중의 성공적인 복귀를 바랐다. 1회말 공 10개를 던져 삼자범퇴로 막아낸 왕웨이중은 2회말 1사에서 수비 실책으로 주자에게 출루를 허용, 만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오태곤을 삼진, 이창진에게 땅볼을 유도해 1루주자 이해창을 아웃시키며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왕웨이중은 호투를 이어갔다. 3회말 선두타자 정현을 삼진, 로하스와 박경수를 범타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4회말에서도 윤석민과 유한준을 땅볼로 돌려 세우더니 황재균을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5회말 2사에서 이창진과 정현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로하스를 투수 땅볼로 아웃시키며 실점하지 않았다.

복귀전이기 때문에 이닝을 오래 소화하지 않았다. 경기 전 김경문 NC 감독은 “아무래도 복귀한 투수니, 100개 이내로 던지게 하고 불펜진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왕웨이중은 마운드를 넘겼다. 돌아온 NC의 에이스다운 투구를 보이며 다음 경기 기대감을 높였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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