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2년 연속’ 방탄소년단, 전 세계 뒤흔든 파워(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팝가수 에드 시런이 ‘톱 아티스트’ 영예를 안았고, 그룹 방탄소년단은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차지해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21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는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가 개최됐다. Mnet에서 독점 생중계된 가운데 통역가 안현모, 가수 윤상, 평론가 강명석이 진행을 맡았다.

MC를 맡은 가수 켈리 클락슨은 재치있는 진행 실력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첫 무대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꾸몄다. 지난해 5월 영국에서 공연 중 폭발사고가 발생한 이후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아리아나 그란데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열창했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방탄소년단, ‘FAKE LOVE’ 사진=AFPBBNews=News1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 컴백 무대를 예고한 방탄소년단은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의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11월 13일 트위터 한국 계정 최초로 천만 팔로워에 도달한 기록을 갖고 있다. 무대에 오른 RM은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소중한 상을 안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2년 연속 받게 돼 더욱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팬분들께서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삶을 바꿔주었다’는 표현을 해주신다. ‘소셜(Social)’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힘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아미 사랑합니다”라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안현모는 “박수를 치지 않을 수 없다. RM이 완벽한 영어로 수상소감을 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강명석은 “강력한 팬덤이 영향력을 넓혔다”고 말했고, 윤상 역시 “그야말로 엄청난 현상이자 사건이다”라고 감탄을 표했다.

이어 방송말미 방탄소년단이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무대에 올랐다. 이에 앞서 켈리 클락슨은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이그룹”이라고 소개해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한층 더 다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복근 공개부터 파워풀한 칼군무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분위기에 압도된 관객들은 신곡을 따라 부르며 끊임없는 응원을 전했다.

안현모가 “라이브를 너무 잘해서 놀랐다”고 말하자 윤상 역시 “체감할 때 반 이상은 방탄소년단 때문에 모인 것 같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강명석은 “방탄소년단은 이제 한류를 넘어섰다. 전 세계를 뒤흔드는 아티스트”라고 평했다.

끝으로 안현모는 “전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그 감동에서 헤어 나올 수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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