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범죄’ 문문 누구? 직업 군인→‘비행운’ 역주행 시킨 가수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가수 문문이 과거 몰카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문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문문은 1988년생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직업 군인으로 5년간 부사관 생활을 했으나 지난 2012년 음악을 하기 위해 전역, 여주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입학했다. 2014년 학교 동기, 후배들과 함께 밴드 ‘저수지의 딸들’을 결성했으나 1년 만에 해체됐으며 문문은 학교를 중퇴했다.

이후 문문은 지난 2016년 7월 싱글 ‘Moon, Moon’으로 데뷔한 뒤 ‘비행운’, ‘애월’, ‘물감’, ‘사람 없인 사람으로 못 살아요’ 등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비행운’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 떠오르는 아티스트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비행운’ 속 가사 중 일부가 소설 속 문구를 무단으로 도용했다는 주장이 제기, 표절 시비에 휩싸였으며 문문은 즉각 사과했다. 이어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OST ‘결혼’을 부르면서 다시 한 번 음원차트를 상위권을 차지했다.



앞서 문문은 지난 2016년 8월 강남의 한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 피해 여성 측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문문은 그 과정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카메라 등 이용촬영)으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지난 2017년 11월 소속사 하우스오브뮤직과 계약 당시 자신의 범죄 전력을 숨긴 후 가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큰 충격을 안고 있다.

한편 문문의 범죄 전력이 드러나자 소속사 하우스 오브 뮤직 측은 25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몰카 범죄는)문문과 전속계약 전에 일어났던 사건으로 당사에서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며, 사실 확인 즉시 전속계약을 파기하고, 전 일정을 취소했다”고 말하며 사과를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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