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난타전 끝에 콜로라도 로키스를 잡았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 11-8로 이겼다. 득점에서 알 수 있듯, 쿠어스필드다운 경기 내용이 나았다.
다저스는 2-1로 앞선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데니스 산타나가 2사 이후 2루타, 사구, 안타, 다시 3루타를 얻어맞으며 3실점해 역전을 허용했지만, 이후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다저스와 콜로라도는 난타전을 벌였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4회와 6회가 빅이닝이었다. 4회에는 산타나가 직접 타석에서 해결했다. 세 타자 연속 안타로 이어진 1사 만루 기회에서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이어진 1사 2, 3루 기회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5-4로 뒤집었다. 6회에는 테일러의 스리런 홈런,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로건 포사이드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4점을 보탰다.
이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산타나는 3 2/3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의 매운맛을 봤다.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제외하면 처음으로 선발 투수로 나선 스캇 알렉산더는 1 1/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다저스 구단 역사상 500번째 선발 투수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은 팀이 11-7로 앞선 9회말 마무리를 위해 올라왔는데 고전했다. 첫 타자 찰리 블랙몬을 안타로 내보냈고 이어진 1사 2루에서 카를로스 곤잘레스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이후 볼넷을 허용하며 1사 1, 2루에 몰렸지만, 후속 타자를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greatm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