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민주인공의 아버지는 술만 마셨다하면 멍 들고 까지는 건 기본, 최근에는 주차된 트럭에 얼굴을 크게 다쳐 대수술까지 했지만 여전히 술을 마시러 나가는 못 말리는 애주가. 이에 그는 아버지가 정신 차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밥상까지 엎은 적이 있다”고 해 참을 수 없는 고민의 크기를 짐작하게 했다.
안녕하세요 설현 눈물 사진="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었다. 고민주인공의 아버지는 평생 아내에게 생활비를 제대로 주지 않았던 것. 때문에 마트일로 생활비를 충당해야 했던 아내는 자녀들의 대학 등록금을 낼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자신의 행복보다 자식의 행복을 위해 참고 희생해온 어머니의 사연에 녹화현장은 어느새 눈물로 촉촉해졌다. 더군다나 고민주인공의 어머니는 최근 일을 하던 중 실신하기도 하는 등 현재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를 들은 설현은 공감하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에 신동엽은 “왜 우는지”라고 물었고, 설현은 “할머니 생각이 좀 나서요”라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 할머니와 시간을 많이 보냈다”라고 털어놓고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