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폴 러드X에반젤린 릴리 “스포NO..가족 친화적 영화”(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2018년 마블 10주년의 히든 카드 ‘앤트맨과 와스프’가 베일을 벗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12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행사에는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참석했다.

앤트맨과 와스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이날 폴 러드는 마블 10주년을 맞아 영화를 개봉하게 된 것에 대해 “마블 영화를 비틀즈에 비교하고 싶다. 우리는 비틀즈가 여는 콘서트 속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그는 “저희는 이 콘서트에 참석하는 것이기 때문에 즐겁지만, 비틀즈보다 잘하겠다는 생각을 감히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마블을 무한 확장시킬 열쇠를 쥔 작품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작에 이어 배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를 비롯해 마이클 더글라스와 미셸 파이퍼, 로렌스 피쉬번, 해나 존-케이먼 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전편에 이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의 관전포인트이자 키플레이러를 꼽아 달라 묻자 폴 러드는 “마블에 경찰이 있다. 말실수 하면 끌려가서 다시는 볼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블 자체가 영화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단지 돈을 벌기 위한 비즈니스라고 보지 않는다. 케인 파이기도 마블 코믹스의 팬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 소중하게, 액션도 소중하게 보고 그것을 작품에 잘 녹아내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앤트맨과 와스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특히 그는 “이번 영화는 가족 친화적인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라고 언급했다. ‘앤트맨과 와스프’에서는 더욱 화려해지고 과감해진 사이즈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앤트맨은 자유자재로 몸의 크기를 조절, 개미만큼 작아졌다가도 아파트 9층 높이인 19미터까지 거대해진 모습으로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액션을 선보인다.

에반젤린 릴리는 “자동차 액션이 정말 어려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에서 보이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스튜디오에서 자동차 운전을 하면서 연기를 해야 하는 데 굉장히 힘들었다”며 “한편으로 재미도 있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그는 여성 히어로로 연기한 것에 대해 “마블이 여성 히어로를 전면으로 내세워줘 고맙다”라며 “우리 영화는 악당도 여성이다. 이 부분이 흥미로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폴 러드는 “속 시원하게 답을 못해줘서 죄송하다. 하지만 내가 가진 시간 중 가장 쿨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오는 7월초 개봉할 예정이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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