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초이스 선발 라인업 제외…안우진 불펜 대기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마이클 초이스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신인 안우진은 불펜에서 대기한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선수 기용에 대해 밝혔다. 전날(12일)과 마찬가지로 초이스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장 감독은 “오늘 외야진은 김규민(좌익수)-이정후(중견수)-이택근(우익수)으로 꾸렸다. 지명타자는 고종욱이 나간다. 초이스는 특별히 아픈 곳은 없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초이스가 13일 고척 한화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으나 최근 타격 부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10경기서 타율 0.250 8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 중이다. 장타력이 강점인데, 최근 들어 자신의 강점을 살리지 못 하고 있다. 신인 안우진은 선발이 아닌, 불펜진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강속구와 뛰어난 변화구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으나 최근 선발 등판했던 경기에서 조기 강판 당했다. 장 감독은 “투구 패턴이 단조롭다는 평가를 내릴 수도 있지만, 스프링캠프서부터 함께 훈련하지 못 했고 갑작스럽게 선발진에 합류했다. 이 모든 게 복합적인 것 같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부상당한 에스밀 로저스와 안우진이 선발진에서 제외되면서 구멍이 생겼다. 이 자리에는 김정인이 들어갈 예정이다. 김정인은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0경기에 등판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 중이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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