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배우 조정석과 결혼을 발표한 가수 거미가 소감을 밝혔다.
거미는 22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을 하게 됐다. 여러분 오늘 많이 놀랐을 거라 생각된다. 한글자 한글자 쓰면서도 더 조심스러워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직 그 무게에 대해서 자세히 느끼고 실감하진 못하지만 결정하게 됐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또한 연인 조정석에 대해 “긴 시간 나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어주고 또 많은 배움과 깨달음도 느끼게 해 준 사람이다”라며 “정말 좋은 인연을 만난 것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특히 거미는 “인생에 큰 변화가 생기겠지만 그 상황에 맞게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또 새롭게 경험하고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음악으로 표현하고 여러분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감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오후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 측은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하 거미 결혼 소감 전문
여러분...안녕하셨어요..글을 오랜만에 쓰는것 같네요..늘 공연장에서 여러분 자주 뵙고 있어서 제가 글쓰는걸 잊었었나봐요 먼저 너무 죄송합니다 ㅜㅜ
여러분 오늘 많이 놀라셨을거라 생각이 되네요...한 글자 한 글자..쓰면서도..계속 더 조심스러워 지고..속도가 느려집니다....
여러분 기사를 통해 알게 되신 것처럼..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그 무게에 대해서 자세히 느끼고 실감하진 못하지만..결정을 하게 되었어요..
긴 시간 저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어주고 또 많은 배움과 깨달음도 느끼게 해 준 분입니다..정말 좋은 인연을 만난 것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해요...제 인생에 큰 변화가 생기겠지만..저는 그 상황에 맞게..제 자리에서 좋은 가정을 꾸릴수 있도록 노력하고..또 새롭게 경험하고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음악으로 표현하고 여러분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감할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못다한 이야기는 천천히 나누도록 해요 . 감사합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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