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황찬성이 발군의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황찬성은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반전 매력을 가진 남자 고귀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회사에서 사내 인기 투표 1위에 워커홀릭, 모두가 갖고 싶어하는 남자로 군림하고 있다. 또한 옷 고를 시간에 일을 하겠다는 신념으로, 똑같은 슈츠를 10벌 갖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 그는 자린고비 단벌신사였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황찬성 사진="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 캡처 집에서는 말도 못할 정도로 후줄근하고 회사에서는 과하게 스마트함을 연출하는 등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황찬성은 고귀남이 가진 이런 반전 매력을 능청스럽게 연기해내며 극의 재미를 견인하는 일등공신으로 떠올랐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분에서는 워크샵 상품인 태블릿 PC를 타기 위해 열정 만수르로 돌변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전 1등 상품에 연연하는 게 아니라 1등, 승자가 되고 싶은 겁니다”라고 합리화하며 눈에 불을 켜고 나무를 타기 시작했다. 상품이 걸린 리본을 손에 넣는 데 성공했지만, 이내 나무의 높이를 깨닫고 무서움에 소리를 질러 폭소를 유발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실체를 알고있는 표예진(김지아 역)과 귀여운 앙숙 케미를 발산해 로맨스로 발전의 가능성까지 엿보이고 있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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