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그룹 워너원 멤버 하성운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우물을 만들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14일 “하성운의 다음 팬카페 ‘22CLOUDS(투투클라우즈)’ 회원들이 하성운의 25번째 생일을 기념, 후원한 우물이 지난 6일 완공되어 베트남 현지에서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팬클럽은 지난 3월 22일, 하성운의 생일이자 세계물의날을 기념해 수자원 개발 사업에 써 달라며 322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기아대책은 팬클럽의 후원금으로 베트남 박깐성에 위치한 반창유치원에 ‘하성운 우물’을 만들었다. 유치원이 있는 반창 마을은 베트남의 소수 종족인 다오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 대부분이 극빈층에 속한다. 유치원은 계곡에서 물을 길러 사용해왔고, 건기에는 계곡 물이 말라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팬클럽 관계자는 “하성운의 생일이자 세계물의날을 기념해 팬들의 사랑을 모아 오염된 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기아대책 베트남지부장은 “아이들과 마을 주민들이 마실 물을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우물이 생긴 후 200여 명의 아동,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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