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 이슈팀] '동물농장' 두 대형견이 평화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서는 '눈만 마주쳐도 싸우는 우리집 대형견들'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미국인 리와 함께 사는 대형견 오라이, 매직이, 효진이가 소개된 가운데 유리창 사이를 두고 피튀기는 전쟁을 펼쳤다.특히 주인 리는 "시애틀에 있는 2년 동안 사이가 좋았다. 함께 산책도 나갔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격투를 하다 봉합 수술을 받기도 했다고 전하기도.
이어 두 반려견의 격투는 홍일점 효진이의 등장으로 시작되면서 주인은 "효진이가 오고 나서 그런 것 같아 중성화 수술을 시켰다. 그런데도 바뀌지 않는다"고 걱정했다. 한편 이찬종 반려견 행동전문가는 "매직이는 효진이가 들어오고 정확한 서열관계를 정해야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래서 오라이만 보면 무조건 매직이가 달려든 거다. 가만히 있던 오라이 입장에서도 대항할 수 밖에 없었던 거다"고 설명했고, 이어 고쳐진 이후 "안 싸우고 한 공간에 있는 모습이 오랜만이다. 그 모습을 보니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며 꾸준히 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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