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웹소설 ‘애유기’의 작가 땅별(정은숙)이 드라마 ‘화유기’ 작가 홍자매(홍정은 홍미란)를 상대로 표절 소송을 진행한다.
땅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tvN 드라마 ‘화유기’의 표절 시비 소송 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땅별은 “그동안 꽤 많은 일이 있었다. 아이디어라 해도 저작권의 보호 대상이 된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화유기’ 표절에 대해 시비를 가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화유기’ 작가인 홍자매 쪽에서 전면 부인하면서 결국 본격적인 소송에 들어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땅별은 “상세한 내용을 포스팅하면 오히려 재판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해서 이 정도만 알려드린다. 다만 소송 쟁점이 예전 10가지에서 22가지로 늘었다는 것만은 밝힌다. 어느 쪽이든 정의는 법원에서 가려질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화유기’는 ‘애유기’와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애유기’는 2015년 연재된 웹소설로, 사고 이후 요괴로 환생한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스피드와 맛있는 피를 가진 인간 서다나의 좌충우돌 동거 이야기를 그린다.
‘화유기’는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 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으로 지난 3월 4일 종영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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