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한화 이글스 선발로 나서는 데이비드 헤일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형 감독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헤일과 관련한 질문에 “LG 타일러 윌슨과 비슷한 것 같다. 양 코너를 잘 활용한다”며 “공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헤일은 부진으로 방출된 제이슨 휠러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후반기를 앞두고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달 24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KBO 리그에 데뷔했다. 2경기에 성적은 12이닝 투구 3실점 평균자책점 2.25다.
2018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해설진과 대화를 나누며 미소짓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두산과는 앞서 지난달 29일 잠실 경기에서 만날 뻔 했다. 하지만 헤일이 고열 증상으로 김범수로 선발이 교체되면서 불발됐다.
물론 두산이 헤일에 대한 특별한 대비를 하지는 않았다. 김 감독은 “아직 라인업 확정 전인데, 선수들 몸 상태를 점검해서 라인업을 짜려고 한다. 타격 훈련 뒤 선수들 몸 상태를 체크해 봐야 알 것 같다. 아마 어제(7일 한화전)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두산은 7일 한화 전에서 류지혁(유격수)-조수행(중견수)-오재원(2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정진호(좌익수)-김인태(우익수)-황경태(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박건우가 부상으로 빠져있고, 허경민과 김재호 최주환 등이 라인업에서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