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지역지 라 오피니온 데 말라가는 16일(한국시간) 이강인과 스페인 대표 미드필더 이스코(26·레알마드리드)를 비교했다.
매체는 “이스코는 20세 때 처음으로 팀에 출전했지만 이강인은 17세에 출전했다. 이 몇 년이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고 운을 뗐다.
스페인 언론이 이강인에 대해 조명했다.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이어 “이스코와 이강인은 모두 축구 실력이 뛰어나다. 숙련된 드리블에 자신감이 넘친다. 또 라인을 깨는데도 능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매체가 말하는 이스코와 이강인의 차이점은 발렌시아의 태도다. 이스코는 우나이 에메리가 감독으로 있던 시절 1군 출전 기회를 받지 못 해 이적했다. 그러나 최근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비롯한 유소년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는 “발렌시아는 이스코 등 유망주에 대한 인내심을 갖지 못 했다. 그러나 이강인은 이스코와 달리 엄청난 기회를 받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지난 7월 21일 발렌시아와 2022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바이아웃은 8000만 유로. 한화로 약 1058억 원 정도 되는 규모다. yiju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