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드라마스페셜’ 윤박이 멜로에 대한 못다 푼 갈증을 드러냈다.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2 ‘드라마스페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박성훈, 오동민, 고보결, 윤박, 정건주, 고준, 박세완 등이 참석했다. 이번 '드라마스페셜'은 네 가지 에피소드를 한 번에 공개했다.
'드라마스페셜-참치와 돌고래' 윤박이 멜로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KBS
그 중 ‘참치와 돌고래’를 맡은 송민영 PD는 “유명 웹툰 원작으로 동네 수영장에서 벌어지는 청춘 멜로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어 “사랑이 어떻게 시작되고 사랑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잘 모르는 젊은이들을 위해 만들었다. 두 남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여주인공의 시점으로 만들어봤다”고 설명했다. 정건주는 노출신에 대해 “평소 운동을 즐겨 해서 노출에 대해 큰 부담은 없었다. 하지만 촬영이 끝나고 헬스장을 두달 정도 가지 않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윤박은 “원작의 소재를 따왔지만, 내용은 다르기 때문에 색다른 모습이 장점이다. 각자 캐릭터가 다양하다. 인물 하나하나 보는 것이 재미있을 것”이라며 원작 웹툰과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멜로를 하고 싶었는데, 단막이라서 짧은 기간 안에 모든 것을 담기는 힘들었다.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기는 했다. 하지만 좀 더 진하고 깊은 멜로에 대한 욕심이 아직 있다”고 전했다.
정건주는 끝으로 “한창 더울 때 수영장에서 춥게 촬영했다. 부담없이 안방에서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윤박과 박규영, 정건주 등이 열연한 ‘참치와 돌고래’는 세 남녀 사이의 삼각관계를 그린 단막극이다. 오는 28일 방영될 예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