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4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리드를 지켰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4회초 팀이 6-0으로 앞선 상황에서 안타 한 개만 허용하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9개. 총 투구 수는 59개가 됐다.
첫 타자는 놀란 아레나도. 류현진은 이날 경기들어 두번째로 첫 2구를 볼로 가져가며 아레나도를 상대로 신중하게 승부했다.
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3-1 불리한 카운트에서 5구째 93마일 패스트볼로 파울을 유도한 그는 풀카운트에서 커터를 던졌다. 아레나도의 방망이가 돌았고, 좌중간으로 타구가 뻗었다. 그러나 담장 앞에서 떨어지며 중견수 코디 벨린저의 글러브에 걸렸다. 두번째 타자 트레버 스토리를 상대하던 도중에는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볼카운트 2-1에서 체인지업에 스토리가 헛스윙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스토리가 부상을 입었다.
버드 블랙 콜로라도 감독과 트레이너가 나와 스토리의 상태를 살폈지만, 경기를 계속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볼카운트 2-2에서 타석을 떠났다. 대타 팻 발라이카는 초구에 배트를 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맷 할리데이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이안 데스몬드를 상대로 3구만에 중견수 뜬공을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이번에도 그는 체인지업으로 데스몬드를 상대로 약한 타구를 유도하는데 성공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