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배우 나한일이 출연했다.
1989년 드라마 ‘무풍지대’로 스타가 된 나한일은 당시 상대역인 유혜영과 결혼 발표로 주목을 받았다. 결혼 후에도 인기 가도를 달리던 나한일은 어느 순간 팬들 앞에서 사라졌다.
나한일 사진=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 방송캡처
그는 지난 2006년부터 약 10년 동안 불법 대출과 부동산 투자 사기로 재판과 수감 생활을 해야했다. 그러면서 나한일은 옥중에서 유혜영과 이혼했다. 나한일은 “연기만 했으면 되는데 저축은행에서 엔터테인먼트로 자회사를 만들어 잠시만 전문 경영인을 찾고 있는데 그때까지만 대표이사가 필요하다 그러더라. 바지사장인데 거기에서 설명해줘서 알았다”고 회상했다.
나한일은 “2011년 나왔지만 나오자마자 하나 빠진 것 갖고 또 수감됐다. 하소연해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2009년 들어가서 11년도 나왔다가 2014년도 또 들어간 거다. 그리고 2016년 11월11일 출소했다. 그러니까 10년”이라고 털어놨다.
그 당시 이혼을 당했고,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나한일은 “그 당시 내 주변엔 아무도 없었다. 모든 걸 다 잃었다이런 상황이 된 게 내 탓인 것 같다. 내가 원인 제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