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귀엽고 신나는 ‘난말야’, 노래방 인기차트 기대” [MK★인터뷰①]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유니티가 ‘넘어’에 이어 ‘난말야’로 또 한번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이야기하는 유니티는 노래방 인기차트에 오르고 싶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유니티(의진, 예빈, 앤씨아, 윤조, 이현주, 양지원, 우희, 지엔, 이수지)가 지난 18일 마지막 앨범 ‘끝을 아는 시작’을 발표했다. 멤버 지엔이 소속그룹 라붐 활동으로 마지막 활동에 불참해 아쉬움을 안겼지만 유니티는 1년간의 대장정 마무리를 써내려가고 있다.

멤버 의진은 “5월 18일에 데뷔해 9월 18일에 컴백하게 됐다.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인사했다. 덧붙여 리더 우희가 “앨범명처럼 끝이 아닌 많은 이들이 새로운 시작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유니티가 18일 굿바이앨범 ‘끝을 아는 시작’을 발표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유니티로서 마지막 활동인 만큼 지엔의 빈자리에 멤버들의 아쉬움은 더욱 컸다 . 우희는 “같이 녹음도 했고 안무연습도 했는데 스케줄 조율 때문에 함께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 무엇보다 지엔이가 함께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더 클테지만 마음으론 항상 함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굿바이앨범 ‘끝을 아는 시작’에는 미리 선공개 되었던 ‘난말야’를 비롯해 7개월 동안 함께 동고동락 한 멤버들과의 이야기인 ‘끝을 아는 시작’, 그리고 그동안 유니티를 응원해 준 팬들을 위한 감사함을 담은 ‘캔디(Candy)’3곡의 신곡이 담겼다. 유니티에게 의미 있는 곡인 ‘더유닛’ 의 여자 단체곡 ‘Shine’ 을 포함해 총 5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난말야’ 는 용감한 형제, 차쿤, 레드쿠키가 합심해 만든 곡으로 빠른 템포의 신나는 디스코 사운드가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곡이다. 유니티 멤버들은 앞서 섹시한 이미지가 돋보였던 ‘넘어’와는 상반된 이미지라며 색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난 말야’는 새로운 콘셉트의 귀여움이다. 가장 크게는 무대에서 우리 스스로 신나야한다고 생각한다.”(예빈)

“‘넘어’랑 난 말야‘가 정반대의 분위기다. 특히 ’난 말야‘는 우리가 흥이 나고 무대에서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것 같다. 대중들도 느끼실 거라고 생각한다.”(이수지)

“복고풍의 댄스곡은 처음 도전해본다. 스피카였다면 쉽게 도전하지 못했을 것 같은데 유니티로 통통튀는 콘셉트의 무대에 설 수 있어 또 다른 재미와 도전이다.(웃음)”(양지원)

특히 유니티는 “안무 시안을 받았을 때 ‘우와’하고 입이 떡하니 벌어졌다. 두 번정도 그런 안무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이번 안무의 포인트일 것”이라며 “저희가 보고 처음 느낀 감정을 대중분들과 팬들도 느낀다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유니티 예빈X이현주X의진X우희(시계방향) 사진=옥영화 기자
무엇보다 앨범명 ‘끝을 아는 시작’처럼 이번 컴백이 유니티에게는 두 번째이면서도 마지막 활동을 의미한다. 정해져 있는 끝을 알고 시작한 이들은 그만큼 하루하루가 더 소중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2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을 통해 결성된 9명의 멤버는 하루하루 더 성장했고 유니티라는 발판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다. “기간이 정해진 그룹이다보니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소중했다. 그 마음가짐을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이현주)

“기대했던 수치를 다 이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아직 ‘난말야’ 활동이 남아있다. 좀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개인적으로는 유니티로 활동하면서 다른 이들이 겪을 수 없는 성숙한 배움을 얻었다고 생각한다.”(양지원)

“‘난말야’를 통해 이루고자했던 성적이 조금이나마 오르리라 믿는다. 특히 패스트푸드 광고도 찍었는데 이 또한 한가지 이뤘다고 생각한다. 활동이 끝나기 전까지 광고 하나정도 더 찍고싶다. 그리고 우리 노래가 길거리에 울려퍼졌으면 좋겠다(웃음)”(의진)

“‘난말야’가 노래방 인기차트에 올랐으면 좋겠다. 9명의 멤버들이 바라는 게 많기에 이중 하나는 이루지 않을까싶다.”(우희)

가수라는 꿈으로 이 자리까지 달려온 유니티 멤버들은 컴백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이야기하며 왁자지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앤씨아는 “음악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큰 사랑을 얻었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활동이 끝나도 음악방송에서 우리를 다시 불러주지 않을까싶다. 언제라도 다같이 모여서 노래하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최근 ‘더쇼’에서 소속그룹 다이아로 1위를 차지한 예빈은 멤버들 사이에서 1위 가수로 불리며 훈훈함을 안겼다. 예빈은 “다이아 때도 1위할 줄 모르고 공약을 정말 많이 걸었다. 나중에는 ‘어떻게 하지’ 걱정할 정도로 많이 했다”면서 “이번엔 버스킹으로 팬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 더불어 말굽 모양의 장갑을 끼고 무대를 귀엽게 소화하면 어떨까싶다”라고 1위 공약을 내세웠다.

끝으로 의진이 “기대에 부응하는 유니티가 될테니 이번에도 큰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애정을 당부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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