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 이슈팀] '서프라이즈'에서 미국 배우 애쉬튼 커쳐의 숨겨진 이야기가 그려졌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애쉬튼 커쳐의 숨겨진 이야기' 편이 소개됐다.
1991년 미국, 고작 열 세살밖에 안되는 소년이 가족에게 유서를 썼다. 알고보니 그 소년은 놀랍게도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로 손꼽히는 애쉬튼 커쳐였던 것.
게다가 16살 연상 데미 무어와 결혼하며 큰 화제를 모은 애쉬튼 커쳐는 가십 기사에 단골로 등장하며 할리우드 최고의 매력남에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자살을 결심한 이유는 대체 뭐였을까. 그에게는 쌍둥이 동생이 있었다. 하지만 애쉬튼 커쳐가 건강한 아이로 태어난 반면, 쌍둥이 동생 마이클은 1.8kg의 미숙아로 태어났고 애쉬튼 커쳐에 비해 발육이 느렸던 마이클은 뇌성마비를 앓았다. 이어 백내장이 있었고, 청각도 일반인에 비해 떨어졌던 것. 애쉬튼 커쳐는 마이클이 약하게 태어난 것이 모두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에 시달렸고 맞벌이로 바쁜 부모를 대신해 마이클의 보호자 역할을 했다. 하지만1991년 마이클이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졌고 어린 마음에 마이클에게 자신의 심장을 이식하기 위해 죽을 생각까지 했다.
한편 다행히 마이클은 기적적으로 심장 이식수술을 받아 목숨을 구하게 됐고, 마이클의 병을 치료하겠다는 열망으로 공부에 매진한 애쉬튼 커쳐는 아이오와 주립 대학교 생화학공학과에 진학해 뇌성마비 치료약 개발에 몰두했다.
이어 애쉬튼 커쳐는 동생의 약값을 위해 의류 광고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고, 광고를 본 제작자들의 눈에 띄어 시트콤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면서 브라운관을 휘어잡게 됐던 것. 이어 애쉬튼 커쳐의 동생은 형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현재 영업회사에 재직중이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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