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이민기 “그냥 걸어요, 나 믿고”…여심 저격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뷰티 인사이드’ 배우 이민기가 달달한 멘트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 이민기(서도재 역)는 갑작스럽게 모습이 변해 겁에 질린 한세계(서현진 분)를 감싸 안았다.

이날 그는 “그냥 걸어요. 나 믿고”라고 한세계를 안심시키며 걸었다. 무던한 말투 속 따스한 내면을 연기한 이민기의 내공이 돋보였다.

'뷰티 인사이드' 이민기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JTBC '뷰티 인사이드' 방송 캡처
이후 서도재는 저도 모르게 한세계를 신경 쓰기 시작했다. 안면인식장애를 가진 그는 각각의 고유한 특성으로 사람을 구분했다. 덕분에 약속자리에 나온 중년 여성이 한세계임을 바로 알아봤다. 그러나 그녀가 자꾸만 자신을 부정하는 탓에 상황은 꼬였다. 발사이즈, 걸음걸이, 머리스타일, 옷차림 등은 같았으나, 목소리만은 달랐다. 이에 서도재는 한세계의 집을 찾았다. 사이다 전개였다. 한세계의 공간에 선 서도재는 오롯이 그녀를 쫓는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능수능란한 말솜씨로 유쾌한 재미까지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한세계가 본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목소리 역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이를 통해 서도재는 그동안의 한세계가 진짜 한세계가 맞았음을 확신했다. 그러다 서도재는 돌연 “당신 누구야” 라고 차가운 질문을 던졌다. 한세계는 그의 안면인식장애를 의심했다.

방송 말미 두 사람의 밀월여행 스캔들이 터졌다. 서도재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한세계에게 재킷을 덮어주며 보호했다. 그는 “내 눈에 당신, 계속 당신이었으니까”라며 한세계를 있는 그대로 바라본 진심을 전했다. 특히 “한 번 해봐서 알죠? 걸어요. 나 믿고”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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