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마지막 불꽃 예고…1년 6개월 동안 이룬 것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그룹 워너원이 해체 전 마지막 앨범 발표 소식을 전했다. 워너원은 이번 앨범을 끝으로 오는 12월 31일 공식해체한다.

3일 워너원의 소속사 측은 “워너원이 11월 19일 컴백을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활동 중 마지막 앨범”이라고 못 박았다.

워너원은 지난해 방영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데뷔했으며, 애초 계약기간인 1년 6개월이 만료됨에 따라 오는 12월 31일을 끝으로 해체할 예정이다.

워너원의 마지막 컴백일이 공개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다만 워너원 소속사는 일부 매체를 통해 “(각 멤버들 소속사들과) 몇 차례 더 만나서 논의를 진행했다”며 연장계약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팬들의 반응이 엇갈린 가운데 일각에서는 유닛 활동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했다.



워너원은 데뷔와 동시에 괴물 신인이라 불리며,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운 바 있다. 이들은 쇼케이스를 수용인원 2만석이 넘는 고척돔에서 가졌다. 첫 앨범부터 40만장 이상이 판매고를 올렸다. 리패키지 앨범까지 더하면 100만장 이상 팔렸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에너제틱’은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방송에서 15관왕 이상의 기록을 달성했다.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이후로도 ‘뷰티풀’, ‘부메랑’, ‘켜줘’ 등 발매하는 앨범마다 신드롬을 일으켰다.

짧은 활동기간이지만 수상기록 역시 화려하다. 워너원은 ‘2017 소리바다 어워즈’ 신한류 신인상과 신한류 라이징 핫스타상을 시작으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신인상,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라이징스타상,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신인상 등을 휩쓸었다.

하지만 올해 있었던 워너원의 스타라이브 방송사고와 최근 불거진 매니저 팬 폭행 논란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워너원이 마지막 앨범 활동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둘지 혹은 계약을 연장하게 될지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탄생한 그룹 아이오아이는 1년의 계약기간이 종료되자 연장하지 않고 해체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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