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 시작이 좋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1회말 등판, 1피안타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투구 수는 11개.
류현진은 네 명의 우타자를 상대로 철저히 바깥쪽을 공략했다.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을 고루 사용했고 여기에 체인지업을 곁들여 헛스윙을 유도했다.
류현진이 1회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첫 타자 로렌조 케인을 초구에 2루 땅볼로 잡은 그는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상대로 3구만에 약한 타구를 유도했지만, 3루수 옆으로 타구가 빠지며 안타가 됐다. 이 안타는 류현진을 흔들지 못했다. 다음 타자 라이언 브론을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0-2카운트에서 커브를 스트라이크존에 넣어 루킹 삼진을 뺏었다.
이어 헤수스 아귈라와의 대결에서도 1-2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갔고, 4구째 우익수 방면 약한 뜬공을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다저스는 앞서 1회초 공격 1사 1루에서 데이빗 프리즈가 홈런성 타구를 때렸지만, 상대 중견수 케인이 담장 위에서 이를 잡으면서 득점 기회를 놓쳤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