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미실이 30표 차이로 궁예를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궁예의 정체는 배우 고세원이었다.
‘복면가왕’ 궁예 배우 고세원 사진=‘복면가왕’ 방송 캡처
고세원은 ‘주부들의 엑소’라는 수식어에 대해 “어머니들이 좋아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라디오스타’에 ‘주부들의 엑소 특집’으로 나갔다가 그게 제 수식어가 돼버렸다. 일일드라마나 주말드라마를 많이 하다 보니 그런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고세원 씨의 아내가 오렌지라라라고 가수 출신이다”라고 말했고, 연예인 판정단 김재우는 고세원의 아내를 안다고 말했다. 그러자 고세원은 “어떻게 아세요? 제 와이프랑?”이라고 질투심을 폭발시켰고, 김재우는 “가수를 안다”고 해명했다.
고세원은 “뮤지컬과 관련해서 유영석 씨와 인연이 있다. 유영석 씨의 노래로 뮤지컬을 만들었는데, 음악감독 및 배우로 출연하셨다. 그 뮤지컬의 제가 주연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영석은 “3개월 가량 매일 함께했다. 그땐 이렇게 노래를 잘하지 않았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면서 “처음에 왔을 때 외모보고 반했다. 노래 실력도 기대 이상이었다. 근데 오늘은 더 멋있었다. 목소리에 반해 투표했다. 음악인으로서 재능이 충분하다고 본다”고 극찬했다.
끝으로 고세원은 “가면을 벗었는데 환호를 듣고 엔도르핀이 돌았다. 많은 분들이 호감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로 연기를 하고 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