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도피자들’ 유영은 PD가 ‘꿈’을 소재로 작품을 연출한 계기를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별관 대본연습실에서는 ‘드라마스페셜-도피자들’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유영은 PD와 배우 이학주와 김새벽, 김주헌이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유영은 PD가 “꿈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드라마를 만들었다. 어떻게 보면 현실과 동떨어진 소재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도 매일 꿈을 꾸고 흐릿하거나 또는 선명한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나”라고 소개했다.
이어 “극중 인물들 모두 현실에서는 저마다 피하고 싶은 아픔들이 있고 치유하기 위해 꿈으로 도망간 상황”이라며 “그들의 감정을 따라가면서 인물들이 서로 위로해주고 치유하는 과정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판타지, 액션, 코믹, 인간적인 교감의 휴머니즘까지 여러 가지 장르가 담겨있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덧붙여 “꿈과 현실을 분간해야하기에 장소나 조명에 신경을 썼다. 꿈을 표현할 때는 좀 더 컬러감 있는 조명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1부작 ‘도피자들’은 꿈으로 도피함으로써 현실의 아픔을 잊어보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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