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두산 베어스가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실전을 모두 마쳤다.
두산은 25일 일본 미야자키 사이토구장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맞붙었다. 지난 19일 입국한 선수단은 21일 주니치, 23일 한신, 24일 라쿠텐전에 이어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결과는 6-7 패배.
선발 이용찬은 호투했다. 4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직구 최고 시속은 144km, 13타자에게 53개의 공을 던지며 삼진 2개를 잡았다. 이후 이영하가 2이닝 2피안타 3볼넷 4실점, 유희관이 2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야수들은 4회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 오재일의 중전 안타, 박건우 3루수 방면 내야 안타, 1사 후 백민기가 볼넷을 얻어내 만루 찬스를 잡았다.
두산이 25일 야쿠르트와 교육리그를 펼쳤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여기서 정수빈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뽑았다. 오재원의 볼넷으로 계속된 2사 만루에서는 허경민이 2타점짜리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3-5로 뒤진 9회초에는 백민기가 장타를 날렸다. 박세혁의 좌전 안타, 이병휘 볼넷, 조수행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싹쓸이 3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9회말 연속 안타 2개와 내야수 실책이 나오며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실전 경기를 모두 마친 두산은 26일 귀국한 뒤 국내에서 한국시리즈 준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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