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뜻밖의Q’ MC 전현무가 이미 동시간대 타방송에 출연키로 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Q’의 마지막 방송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종영 소감을 전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이수근은 “그래도 25회, 벌써 6개월을 했다”며 “전현무가 ‘한다, 안 한다, 못한다, 잠깐 도와주겠다’ 참 말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뜻밖의Q' 멤버들이 전현무에게 프로그램 폐지의 책임을 물었다. 사진=MBC '뜻밖의Q' 방송 캡처
전현무는 “사실 저는 첫 회에 게스트인줄 알고 출연했다가 고정MC가 됐다”며 “동시간대 타방송 잡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에서는 ‘뜻밖의Q’ 멤버들과 제작진의 대결이 펼쳐졌다. 승자는 제작진이었다. 패자가된 멤버들 중 한 명은 벌칙을 받게 됐다. 투표 결과 전현무가 당첨됐다. 본인 제외 만장일치였다.
은지원은 전현무를 향해 “‘뜻밖의 Q’가 이렇게 된 건 다 네 탓”이라고 지적했다. 승관은 ‘라디오스타’에서 ‘뜻밖의Q’ 폐지를 언급한 것을 문제 삼았다. 전현무는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뜻밖의Q’ 폐지를 미리 언급한 바 있다.
아울러 이수근은 “마치 돈 안 받고 일한 사람처럼 말한다”고 맞장구쳤다. 유세윤은 “MBC의 아들인데 프로그램을 못 살린 죄가 있다”고 했다. 전현무는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을 “KBS가 인정한 MBC의 아들”이라고 소개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