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성형발언이 죽을죄?…인구대비 성형 1위는 명백한 사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방송인 강한나가 일본 방송에서 한국인들의 성형수술에 대해 언급해 논란이 됐다.

강한나는 지난 27일 방송된 요미우리TV ‘토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한국 연예인들의 성형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내가 알기로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을) 한다”고 말했다.

강한나가 해당 발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국내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그를 ‘한국에서 추방해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해당 청원인은 “강한나의 한국국적을 박탈해달라”며 “(한국) 이미지 깎아 먹는 저런 국민은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

강한나가 한국인 성형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강한나 인스타그램 캡처
하지만 많은 누리꾼들의 분노와 무관하게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한 성형대국이다. 국제미용성형학회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대비 성형건수 1위는 한국이다. 인구 1000명당 13.5건 수준이다. 인구대비 성형외과 의사 수도 한국이 1위로 알려졌다. 아울러 국제미용성형학회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성형수술의 4.8%가 한국에서 이뤄졌다. 반면 전 세계 약 70억 인구 중에 한국인 약 5000만 명이 차지하는 비중은 0.7%에 불과하다.



물론 강한나가 언급한 99%라는 확률은 사실과 다르다. 하지만 ‘도쿠모리 요시모토’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예능프로그램에서 과장은 일종의 유머로 통용되는 경향이 있다.

강한나는 일본에서 생활한지 10년이 넘었다. 일본 현지에서 배우로 활약 중이다. 저서 ‘동경 하늘 동경’ ‘우리 흩어진 날들’ 등을 집필하기도 했다. 그가 향후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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