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가 새로운 투수코치를 영입했다.
매리너스는 7일(한국시간) 제리 디포토 단장과 스캇 서비스 감독 이름으로 폴 데이비스를 새로운 투수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5년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마이너리그 투수들을 관리했다. 2018년에는 투구 분석 매니저로 일하며 마이너리그 전 레벨의 투수들을 도왔다. 2013년 루키리그 존슨시티 투수코치를 시작으로 투구 분석 코디네이터, 재활 투수코치, 보조 투수 코디네이터 등을 역임했다.
시애틀이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를 새 투수코치로 영입했다. 사진= 매리너스 구단 트위터
메이저리그 경력은 없지만, 다양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1995년부터 1999년까지 데이나 컬리지 감독을 맡았고 1996년에는 학교 기록인 32승을 거두며 컨퍼런스 우승으로 이끌었다. 1998년에는 오마하 인디언스 대학 여름리그 팀 감독을 맡았다. 또한 스카우트로도 다년간 활약했다. 대학에서 교편을 잡은 경력도 있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네브레스카 주립대에서 체육 지도학 부교수로 일했고, 2005년부터 2011년까지는 아이오와 웨스턴 커뮤니티칼리지에서 심리학을 가르쳤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네브레스카 웨슬레이안 대학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강의했다.
시애틀은 앞서 지난해 12월 투수 훈련 프로그램 개발자 출신인 브라이언 델루나스를 불펜코치로 영입했다. 이번에는 투수코치도 독특한 배경을 갖고 있는 인사를 영입해 변화를 모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