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인교진父 인치완 “바깥 사돈과 해외 출장 함께 간다”..왜?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배우 인교진 아버지 인치완이 사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이런 사돈은 절대 만나지 마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우 인교진의 아버지로 유명한 가수 인치완이 출연했다. 그는 ‘나는 해외 출장도 바깥사돈과 함께 떠난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사진=‘동치미’ 방송캡처
인치완은 “제 아들과 며느리가 처음 만난 게 일일드라마 주연으로 만났다. 아들이 청주에서 촬영을 해다. 마침 청주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아들이 청주에 와서 촬영하니까 안 가볼 수 없었다. 촬영장에 가니까 아들이 인사를 시켜주더라. 그때 ‘우리 며느리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오자마자 소이현을 쳤다. 팬카페를 발견했는데 아스테리아 소이현이었다. 바로 가입하고 열혈 팬이 됐다. 10년이 지났을 경우 자려는데 아들한테 전화가 왔다. 이현이를 바꿔졌는데 ‘아버님 죄송해요. 저 예쁘죠?’라고 말하더라”고 덧붙였다.



인치완은 “전 국민이 다 너를 예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니까 ‘아버님, 저희 둘이 결혼해도 될까요?’라고 묻더라. 바라던 바였다. 바로 상견례를 가졌다”며 “일사천리 결혼식날을 잡았고 상견례 후에 차를 마셨다”고 털어놓았다.

전 국가대표 복싱 금메달리스트인 바깥사돈 조주연이 ‘이 시간 이후부터 형님으로 모시겠다’고 했다고. 인치완은 “그때부터 의형제가 됐다. 결혼 앞두고 양가 가족들이 함께 제주도 여행도 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치완은 “해외로 출장을 자주 가는데, 출장 갈 때 보디가드가 필요하다. 덩치도 좋고 그렇지 않나. 해외 출장가서 같은 방에서 잠도 함께 자는 사이”라며 “사돈끼리 친하게 지내다 보니까 아이들 또한 더 돈독하게 지내는 것 같다”며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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