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렁큰 타이거는 14일 오후 6시 정규 10집 ‘X : Rebirth of Tiger JK’를 발표했다.
앨범 타이틀 ‘X’는 10번째란 의미이자 미스테리, 무한대, 곱하기, 후속편 등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중의적 표현이다.
드렁큰 타이거 ‘끄덕이는 노래’ 발매 사진=‘끄덕이는 노래’ 티저 영상캡처
1999년 데뷔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드렁큰타이거는 그동안 한국힙합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이번 앨범은 타이거가 발표하는 굿바이 앨범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끄덕이는 노래’는 ‘결국 듣고 느끼고 수긍하고 그저 끄덕이면 된다’는 힙합 고유의 흥과 메시지를 담았다.
공개된 영상 속 드렁큰 타이거는 어두컴컴한 세상 속에서 쓸쓸하게 걸어간다. 또한 천둥번개 속 얼굴에 복면을 쓴 이들이 군무를 추는 모습은 한층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그야말로 귀에 내리꽂히는 비트는 온몸을 들썩이게 한다.
실력파 프로듀서 랍티미스트가 표현해낸 붐뱁 사운드에 드렁큰타이거 고유의 음악색이 노래 제목처럼 듣는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