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MBC 드라마 ‘숨바꼭질’의 마지막 회 방송이 공개됐다. 이날 문재상(김영민 분)은 민채린(이유리 분)을 찾아가 루머기사에 대해 따졌다.
그사이 검찰이 문재상과 문태산(윤주상 분)의 회사를 찾았다. 문태산은 살인교사 혐의로 잡혀갔다. 문재상은 살아있는 차은혁(송창의 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숨바꼭질' 윤다경이 딸 이유리의 숨은 조력자를 자처했다. 사진=MBC '숨바꼭질' 방송 캡처
쓰러져있던 차은혁을 살려준 사람은 김실장(윤다경 분)이었다. 김실장은 “그쪽 때문에 채린이가 주식도 포기하고 파양을 신청해 내 손으로 없애려 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불행인지 다행인지 사고현장을 발견했다. 40년 전 나를 보는 것 같았다. 사고를 당해서 죽어가는 어린 나를 나해금은 못 본 척 돌아섰다. 나도 똑같이 되기 싫어서 살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고차량 블랙박스 메모리다. 사주한 사람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20년 동안 미뤘던 일을 하려한다. 내가 시작한 일이니 내가 끝내겠다”고 했다. 김실장은 경찰을 찾아갔다.
민채린은 감옥에 들어간 김실장을 찾아갔다. 그는 “같은 액받이지만, 어떻게 사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민채린은 “어린 내가 애틋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냐”고 물었다. 김실장은 눈물을 삼킨 채 “없었다”고 거짓말하며 돌아섰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