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베테랑 우완 제시 차베스(35)를 다시 영입한다.
'야후스포츠'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인저스가 차베스와 2년 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을 뛴 차베스는 지난해 텍사스와 1년 1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었는데, 그때와 비교하면 금액이 많이 늘어났다.
텍사스가 차베스를 다시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인 결과다. 텍사스에서 30경기에 등판, 56 1/3이닝을 던지며 3.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그는 시즌 도중 시카고 컵스로 이적, 32경기에서 39이닝을 던지며 1.15의 평균자책점을 찍었다. 선발과 불펜을 모두 경험한 차베스는 원포인트부터 롱 릴리버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지난 시즌에는 불펜으로 등판, 최대 5이닝까지 던졌다.
파산은 차베스의 이러한 점을 언급하며 그가 텍사스에서 100~120이닝 수준까지 던지게 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텍사스는 최근 LA다저스에서 3루코치를 맡았던 크리스 우드워드를 감독으로 영입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