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철 감독 “‘스윙키즈’ 속 댄스에는 희로애락 담겼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스윙키즈’ 강형철 감독이 춤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강병철 감독은 ‘스윙키즈’ 촬영과정에 대해 “춤 영화는 처음”이라며 “대사를 통한 감정전달보다 춤을 통한 의미전달이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

강형철 감독이 '스윙키즈' 속 춤이 갖는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영화 '스윙키즈' 스틸사진
그러면서 “춤에 희로애락이 담겼다. 영화 속에서도 춤을 통해 의사소통하는 장면이 있다. 두 사람은 진지하지만 관객들은 웃을 수 있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오정세는 자신의 배역 병삼에 대해 “기본적으로 병삼은 첫 장면부터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밝지만, 기본적으로 이별에 대한 아픔이 저변에 깔린 인물”이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그 내면 속 슬픔이 이따금씩 표출된다. 아내를 잃은 슬픔 위에 새로운 즐거움을 갈망한다”고 전했다.

‘스윙키즈’에는 모던러브 음악에 맞춰 도경수와 박혜수가 춤추는 장면이 있다. 도경수는 이에 대해 “박혜수와 같이 연습하지는 않았다. 감독님이 편집을 잘 해주셨다. 그 장면을 위해 로기수와 양판례가 이념을 뛰어넘어 춤에 빠져든다. 그런 기수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박혜수는 “양판례는 살고자하는 의지 때문에 단단해진 인물이다. 모던러브 장면은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꺼내든 모습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인 내면의 감정을 모두 표출하는 춤이었다”고 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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