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英가디언지가 선정한 세계 축구선수 78위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6·토트넘)이 영국 언론 가디언이 선정한 세계 축구선수 랭킹 78위에 올랐다.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이다.

가디언은 18일(한국시간) 2018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 중 71~100위를 공개했다. 여기서 손흥민이 7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가 가디언 남자 선수 랭킹 100위안에 이름을 올린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여자 선수 랭킹에서는 지소연(27·첼시)이 2017년 34위, 2018년 41위에 오른 적은 있다.

손흥민이 가디언지가 선정한 세계축구선수 78위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아시아 선수로는 2013년 68위에 올랐던 혼다 게이스케(일본)가 최고 랭킹이었다. 손흥민은 카가와 신지(2012년 94위, 2013년 89위)와 혼다 게이스케에 이어 세 번째로 가디언 선수 랭킹 100위 안에 포함된 아시아 선수가 됐다. 가디언은 “에너지가 넘치는 손흥민은 관중이 좋아하는 선수다. 아시아 최고의 축구 스타”라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올해 국제무대에서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며 “월드컵에서 두 골을 넣었고, 한국은 16강에 진출하지 못했으나 독일을 탈락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어 손흥민은 한국을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71~100위부터 우선 공개한 가디언 남자 선수 랭킹은 오는 21일까지 41~70위, 11~40위, 1~10위 순서로 공개된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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