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2018년, 워너원(Wanna One)이 보여준 활약은 그야말로 대체불가다. 지난해 ‘괴물신인’으로 이름을 알리며 워너원 열풍을 휩쓴 이들은 올해도 11가지 빛깔을 내뿜으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그러나 오는 31일 공식 해체를 앞둔 워너원과 어느덧 이별할 시간이 다가왔다. 마지막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는 워너원의 1년 6개월과 동생그룹 아이즈원의 탄생의 순간을 돌아보고자 한다.
◇팬송 ‘약속해요’부터 ‘봄바람’까지…워너블 향한 고백 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은 지난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국민그룹이다.
지난 3월 5일 워너원은 팬클럽 워너블과 만난 지 333일을 기념해 팬송 ‘약속해요(I.P.U)’를 선공개했다. 이어 3월 19일에는 워너원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은 두 번째 미니앨범 ‘0+1=1(PROMISE YOU)’와 타이틀곡 ‘부메랑(BOOMERANG)’을 발표하며 인기를 휩쓸었다. 특히 이 앨범은 선주문량 약 70만 장 돌파로 워너원의 인기를 증명해냈다.
이어 6월 4일 스페셜 앨범 ‘1÷χ=1 (UNDIVIDED)’와 타이틀곡 ‘켜줘(Light)’를 발표했다. 11명의 멤버들은 유닛 트리플 포지션, 린온미, 더힐, 남바완을 구성해 4色의 매력을 발산했다. 트리플포지션(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은 지코와 작업한 ‘캥거루(Kangaroo)’를 발표했고, 린온미(윤지성, 황민현, 하성운)는 넬과 ‘영원+1’으로 호흡을 맞췄다. 더힐(옹성우, 이대휘)은 헤이즈와 ‘모래시계’를 작업했다. 끝으로 남바완(박지훈, 라이관린, 배진영)은 다이나믹듀오와 ‘11’을 선보였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달 19일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의 타이틀곡 ‘봄바람’이 세상에 나왔다. 워너원은 ‘워너블이 하나가 될 운명이었다는 메시지’를 통해 진심을 노래했다.
◇‘괴물신인’ 신인상→대상까지 ‘2018년에도 올킬’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올킬한 워너원은 올해 시상식에서 역시 인기와 실력을 입증했다. 워너원은 지난 8월 열린 ‘2018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신한류 남자 인기상을 수상했다. 9월 개최된 ‘2018 국가브랜드 컨퍼런스’에서는 국가브랜드 문화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1월 28일 ‘2018 AAA’에서는 아시아 핫티스트, 올해의 아티스트, 베스트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2018 멜론 뮤직어워드’에서는 TOP10, 남자 댄스부문에 이어 대상의 하나인 올해의 레코드상을 품에 안았다. 더불어 지난 10일과 12일, 14일에 각각 한국, 일본, 홍콩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8 MAMA’)에 모두 참여해 완결형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2018 MAMA’ 마지막 밤을 수놓은 홍콩 시상식에서 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의 트리플 포지션이 베스트 유닛 부문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올해 월드투어 ‘Wanna One World Tour ‘ONE: THE WORLD’ in Seoul’로 전세계 팬들과 만난 워너원은 2019년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2019 Wanna One Concert [Therefore]’로 마지막 활동에 나선다.
◇‘12色 컬러라이즈’ 아이즈원이 그려나갈 2년 6개월 국민그룹 워너원을 탄생시킨 ‘프로듀스’는 올해 동생그룹 아이즈원(IZ*ONE)을 선보였다. Mnet ‘프로듀스48’은 한국의 ‘프로듀스 101’ 시스템과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일본 연습생들이 데뷔를 향해 달렸다.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은 10월 29일 데뷔 쇼콘 IZ*ONE ‘COLOR*IZ’로 출발을 알렸다.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 발표 3일 만에 아이튠즈 10개국에서 1위를 하는가하면 美 빌보드는 이들의 데뷔를 집중조명하기도 했다.
10월 데뷔와 함께 2년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 아이즈원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과연 그 시간동안 보여줄 성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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