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5남매, 홍보 모습도 각양각색 [똑똑SNS]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왜그래 풍상씨’ 5남매(유준상, 오지호, 전혜빈, 이시영, 이창엽)이 드라마 속 모습만큼이나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선보였다. 그것이 의도한 것이든 아니든 각자가 맡은 배역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흥미롭다.

지난 9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의 첫 방송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방송에서 이풍상네 다섯 남매는 부친상을 맞아 한 자리에 모였다.

첫째 이풍상(유준상 분)은 홀로 의젓했다. 그는 동생들의 철없는 행동들을 지적하며 바로잡으려 노력했다. 유일하게 아버지의 화장터를 찾은 인물이기도 하다. 이풍상을 연기한 유준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팬들이 보내준 커피차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정갈한 태도와 표정이다.

'왜그래 풍상씨' 다섯 남매의 배역에 대한 높은 싱크로율이 눈길을 끈다. 사진=유준상, 이창섭 인스타그램
둘째 이진상(오지호 분)은 “이 자리에 있는 것도 형(이풍상) 때문”이라며 “형 아니었으면 오지도 않았다”고 화를 냈다. 이어 도박장에서 도박하며 돈을 탕진했다. 장례식장에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치게 만들었다. 이진상을 연기한 오지호의 SNS에는 ‘왜그래 풍상씨’ 관련 언급이 없었다. 셋째와 넷째인 이정상(전혜빈 분)과 이화상(이시영 분)은 극 중 쌍둥이 자매다. 하지만 외모도 성격도 천지차이다. 이정상은 이름만큼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한다. 의사라는 반듯한 직업도 가졌다. 다만 조금 고지식한 면이 있다. 반면 이화상은 전형적인 망나니 캐릭터다. 그는 장례식장에 친구들을 데려와 셀카를 찍고 남자를 데려와 난장판을 만들었다.



두 사람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도 이런 성격을 반영한 듯하다. 이정상을 연기한 전혜빈은 단체포스터와 본인의 개인포스터, 제작발표회 사진을 차례대로 정리해 게재했다. 이화상 역의 이시영은 브이라이브 방송에서 동료배우들이 자신에게 장난친 모습을 캡처해 올리며 유쾌한 면모를 보였다.

또 막내 이외상(이창엽 분)은 큰 존재감은 없지만 전체적인 상황을 조용히 파악한다. 그리고는 결정적 순간에 나선다. 장례식을 계속하자는 이풍상에게 직접 맞선 것도 이외상이었다. 그는 죽은 부친에 대한 불만을 정확하게 설명하며 시청자의 이해를 도왔다.

이외상 역을 맡은 이창엽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피차와 밥차를 촬영현장에 대동한 유준상과 오지호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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