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점 커리어하이’에도 동료들 향해 공 돌린 팟츠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황석조 기자] 자신의 커리어하이, 무려 43점을 기록한 전자랜드 기디 팟츠가 자신보다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전자랜드는 1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DB전서 79-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파죽의 홈 11연승을 달렸다.

팟츠가 펄펄 날아다닌 경기였다. 팟츠는 3점슛 8개 포함 43점을 기록, 공격을 주도했고 뿐만 아니라 적극적 리바운드와 안정적 수비로 경기 전체를 지배했다. 팟츠의 활약 속 전자랜드는 어려운 순간마다 이를 수월하게 탈출했고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

전자랜드 팟츠(사진)가 1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DB전서 4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하지만 팟츠는 거듭 자신의 역할보다 동료들 활약 덕분이었다며 공을 돌렸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다만 경기 후 팟츠는 소감을 밝히며 자신의 역할을 낮췄다. 팟츠는 “승리원동력은 수비에 있다. 특히 박찬희가 수비를 잘해줬다. 제가 3쿼터 반짝해서 활약(20점)했지만 그보다도 스틸, 리바운드 등 작은 부분을 신경 써준 선수들이 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동료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팟츠는 “제 득점에 의해 경기승패가 좌지우지 됐다기보다는 수비에서 탄탄함과 스틸, 상대턴오버 이끌기가 경기를 좌지우지했다”고 거듭 자신보다 주변동료들 활약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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